네이버가 블로그에서 상업적 활동을 제재한다는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상업적 활동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또 네이버가 행하는 제재는 무엇일까요?
상업적활동의 정의를 내리면 수익을 내기 위한 모든 활동이 될 것입니다.
물론 네이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광고프로그램인 애드포스트는 예외사항이 될 것입니다.
제재는 비공식적인 액션으로 취해지게 됩니다. 일명 3페이지 저품질블로그 같은 형태로 말입니다.
3페이지 저품질블로그란?
아무리 양질의 컨텐츠를 담은 포스트를 작성해도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3번째 페이지 첫번째 순서를 넘어서지 못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예외적인 경우는 롱테일키워드 (ex : 우리 철수가 영희를 만났어요! 등)에서는 예외가 될수 있습니다. 페이지 자체가 3페이지가 안되는 경우이니 말입니다.
구글은 어떨까요?
구글은 검색순위에서 자사 프로그램인 애드센스를 포함하여 모든 상업적활동에 대해서 검색결과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속임수를 사용하거나 불법적인 컨텐츠를 통한 상업적 활동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상업적 목적(광고수익,자사 제품홍보등등)으로 만들어진 컨텐츠가 보다 양질의 컨텐츠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믿음은 당연해 보입니다. 자사제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글을 쓰는데 "저희 제품 좋아요! 한번 써보세요?" 라고 전혀 홍보가 되지 않도록 글을 쓰지는 않을테니 말입니다.
또 광고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한다면 방문자들에게 양질의 컨텐츠를 통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해외 검색엔진인 구글 검색엔진에 최적화 하기위한 SEO 룰을 적용하고는 합니다. SEO라는 개념자체를 시작한 해외의 외국인 SEO 전문가들은 네이버SEO의 핵심을 무엇이라고 이야기할 까요?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온라인 비지니스를 하고 네이버에서 SEO를 하고자 한다면 구글SEO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폐쇄적인 네이버 서비스상 네이버 내부 서비스를 활용해야 네이버SEO(?)가 가능하다고 말하고있으며 그 방법으로 네이버 카페를 활용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좀 길게 이어 졌는데 개인적으로 추정되는 생각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네이버에서는 애드센스 광고의 탑재여부가 검색순위에 영향을 줍니다. 반면 다음이나 구글에서는 검색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으로 애드센스와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는 독립적인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가 외부블로그들이 애드센스를 통해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내는것을 일정선 이상 허용하기는 힘들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는 네이버이외에 다음이나 구글등에서의 최적화를 유지하여 네이버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