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애플은 스마트폰으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스마트폰 지불서비스등 SW 서비스 분야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서로 먼저 시장선점을 하려고 싸우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시장 진출을 놓고 누가 먼저 하는가에 대해서 민감한 상황인데 일단 애플페이가 삼성페이보다는 앞서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외국 기업에 비우호적인 중국시장에서 어떻게 애플페이가 빠르게 진출할수 있었는지 관련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유니온페이와 제휴를 맺고 주요 중국은행등과 삼성보다 발빠르게 애플이 애플페이 제휴를 할수 있었던 것은 한마디로 "단가 후려치기" 였습니다.
관련링크 : http://giantt.co.kr/10681
애플페이와 유니온 페이관련 내용이 좀 더 궁금하신 분은 상기관련 링크 참조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애플이 국영카드사인 중국 유니온페이와 제휴를 맺은 중국 19개은행의 거래액 수수료가 0.07%라고 합니다. 이것은 애플페이가 미국은행에게 받는 수수료인 0.15%의 절반도 안되는 단가입니다.
더구나 중요한 점은 제휴시점이후 최초 2년간은 아예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계약했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2년간 무료로 애플페이를 제공하고 2년 지난후에는 미국은행의 절반수준 수수료만 받는 단가 후려치기를 한것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가후려치기라는 굴욕(?)을 겪으며 중국에 진출한 애플페이는 서비스 개시 12시간만에 3000만개 신용카드발급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향후 중국시장에서 삼성페이와 애플페이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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