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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30. 13:50 - Tech story

구글 플래시에 대해서 사망선고(?) 내리다

구글이 자사의 크롬웹 브라우저에서 플래시광고를 차단하기로 발표한 상황에서 계획변경없이 9월 1일 부터는 플래시를 차단한다고 합니다. 자동으로 동작되는 플래시광고가 사용자가 클릭하여 재생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동작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플래시의 활용이 상당수 광고제작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사실상 플래시에 대해서 사망선고를 내린셈입니다. 물론 크롬 브라우저에 국한된 내용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크롬 브라우저가 웹표준을 중시하면서 기타 브라우저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크롬 브라우저의 플래시 자동재생 차단은 사실상 사망선고나 다를바 없다고 보시면...ㅎㅎ


그렇다면 구글은 왜 플래시 자동재생을 차단할까요?


이유는 배터리 수명때문이라고 합니다. 점차 모바일기기로 인터넷접속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하게 배터리를 소모하도록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플래시를 이용한 악성코드 배포문제도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터랙티브한 광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네... 그냥 HTML5로 만들면 됩니다. ㅎㅎ 한때는 플래시만을 가르치는 학원이 성행할 정도로 절대적인 위치에 있었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플래시도 점차 퇴출분위기로 몰리는 느낌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