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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3. 09:30 - Tech story

카카오신용카드도 나온다

카카오뱅크를 통해서 온라인 은행사업에 진출한 카카오가 이번에는 신용카드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합니다. 기존 신용카드와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데 역시 수수료 할인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신용카드로 10만원을 결제하면 총 수수료가 약 4%정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중 2%는 카카오가 드시고 나머지 2%를 소비자에게 1% 가맹점에 1%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물론 현금 캐시백형태는 아닌듯 하며 가맹점에게는 수수료를 낮춰주는 형식으로 처리하고 소비자에게는 포인트로 되돌려주어 다시 카드 재사용을 유도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카카오의 신용카드 사업진출에 대해서 정부가 허가를 내준 상태이며 카카오측은 2016년안에 신용카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합니다. 신용카드업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점포 30개이상, 직원 300명이상 자격요건에 대해서 인터넷 은행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 주효했다고 합니다. 


기존 신용카드 업계의 반발이 예상되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